사회

[신장개업]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의 성과를 정리하면 수출과 수소와 수주,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어"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1-21 21:38

프린트 47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의 성과를 정리하면 수출과 수소와 수주,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어... UAE에서 천궁2 4조 원대의 수출 계약, 단일 무기 체계로는 최대 규모”>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1. 21. (금)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랍에미레이트 천궁2 수출 계약,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추가적인 후속 협력사업을 촉진할 수 있는 유리한 계기를 마련한 것 함께 기대해



    - 전통적 석유 생산국인 중동의 나라들이 이미 탈석유, 산업 다각화를 선언해... 이번 중동 순방에서 수소 협력 MOU 등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것



    - 사우디 같은 경우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는데 우리 건설, 전자, 반도체, 클린에너지 등 협력을 강하게 요청 받고 있어... 정상 외교를 통해서 협력 사업 기반을 깔아주는 역할 충분히 해



    - 전 세계 여러 모든 나라들로부터 우리 대통령을 초청하거나 우리 대통령을 만나기를 원하는 그런 나라들이 많아... 외유 지적, 설마 놀러 다니는 대통령 어디있나?



    - 백신은 늦은 측면이 있지만, 코로나19 치료제 세계적으로 아주 빠른 수준으로 도입을 완료... 동네 의원 중심과 신속 항원 검사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 준비도 마쳤어



    -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국민의 완전한 일상 회복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은 임기 중 주력할 부분 중 하나





    ▶ 신장식 :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이 현지 시간으로 21일 마무리됩니다. 내일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연결해서 성과 진단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수현 : 네, 안녕하세요. 박수현입니다.



    ▶ 신장식 : 네. 자, 사실상 임기 마지막 순방이 되는 거죠.



    ▷ 박수현 : 네.



    ▶ 신장식 : 네. 몇 가지 짚어봐야 될 성과가 있는데요. 먼저 제일 눈에 가는 게 천궁2. 우리 방산 수출 사상 단일 품목으로 최대 규모다,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 박수현 : 그렇죠.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우리 그 천궁2 4조 원대의 수출 계약이 이루어졌는데요. 단일 무기 체계로는 최대 규모이고요. 그래서 전 세계 우리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또 추가적인 후속 협력사업을 촉진할 수 있는 그런 유리한 계기를 마련한 것도 함께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 신장식 : 네.



    ▷ 박수현 : 어쨌든 전체적으로 이 3개 나라의 성과를 저는 수출, 수주, 수소, 이렇게,



    ▶ 신장식 : 삼수.



    ▷ 박수현 : 세 가지로 키워드로 정리를 해보고 싶은데요. 지난번에 우리가 요소수 사태를 겪으면서 공급망 시대라고 하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라고 어렴풋하게 느끼다가 요소수를 보면서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구나. 즉 공급망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전통적인 석유 생산국인 중동의 이 나라들에 웬 수소냐라고 하시는데,



    ▶ 신장식 : 그러니까요.



    ▷ 박수현 : 네. 이 나라들이 이미 탈석유, 산업 다각화를 선언하고요.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사우디, 이집트 뭐 모든 나라들이 다 2030 비전을 발표하면서 사우디 같은 경우는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이 되겠다. 이게 좀 엄청난 변화 아니겠습니까?



    ▶ 신장식 : 네.



    ▷ 박수현 : 석유에서. 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는 이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그 사실 별 중요성을 못 느끼던 요소수 사태에서 봤단 말이에요.



    ▶ 신장식 : 네.



    ▷ 박수현 :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한-UAE 간 수소 협력 MOU, 그다음에 한-사우디 수소 공급망 협력 MOU, 그다음에 이집트와도 한-이집트 미래그린산업 협력, 이런 것들을 지금 하는 것이거든요. 이게 굉장히 중요하고, 두 번째 또 수출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제 천궁2를 UAE에서 수출했고요. 방산 수출이 지금 이집트 마지막 순방에서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실무적 어떤 협의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문제는 좀 결과를 봐야 될 것으로 알고 있고요.



    ▶ 신장식 : 네. 수주.



    ▷ 박수현 : 그다음에 이제 보면 그 수주가 사우디 같은 경우에는요. 우리 서울의 44배 면적인 완전히 친환경 네옴시티라고 하는 이런 새로운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는데 여기에 우리 건설, 전자, 반도체, 클린에너지, 이런 것들을 굉장히 협력을 강하게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600조 원의 사업인데요. 거기에 대통령께서 정상 외교를 통해서 그런 어떤 기반을 깔아주는 이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또 사우디 의료나 항만 개발, 이런 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특히 이집트와 사우디에는 지금 지하철 건설이 한창인데요. 우리 기업이 이미 진출해 있는 곳도 있고요. 그다음에 그 진출을 기반으로 해서 또 추가 계약을 하고자 하는 그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어떤 우리 기업의 추가 계약. 예를 들면 이집트에 카이로 메트로 2, 3호선. 여기에 현대로템이 3호선에 이미 256량의 전동차를 수주해서 납품이 진행 중인데 향후에 또 추가로 한 320량. 한 6.6억 불 정도 되는데요. 이 차량 공급 협상 중에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지원하는 뭐 그런 의미도 있는 것이고요.



    ▶ 신장식 : 네.



    ▷ 박수현 : 또 더 나아가서 마지막으로 이집트에 이렇게 우리 우수한 철도 기술을 이전하게 되면 이집트 철도 사업이 발전할 것 않습니까? 그리고 나아가서는 자기들도 자체 철도를 제작하게 될 텐데 그때는 우리의 중견 중소기업의 부품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그럼 어떤 우리 중소 중견기업의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 마디로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의 성과를 정리하면 이렇게 수출과 수소와 수주,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다. 저는 그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런데 또 항간에서는 또 야당 쪽에서도 비행기까지 바꿔 타고 외유 갔다 온 것 아니냐, 이런 식의 이야기가 있어요. 지금 말씀 들어보면,



    ▷ 박수현 : 사회자께서는 그런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장식 : 아니. 저한테 묻지 마시고요, 수석님.



    ▷ 박수현 : 네. 아마 제가 좀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뭐 설마 농담이시겠지. 이렇게 임기 마지막까지 한 나라라도 더 가는 것에 대한 말씀을 그렇게 간곡하게 하고 계시고, 또 이 2020년과 2021년에는 우리 코로나로 인해서 이 대면 정상외교가 다 순연됐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박수현 : 네. 그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이제 지금 막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과거에는 우리가 어떤 강대국을 만나기 위해서 요청하는 나라였다면 지금은 전 세계 여러 모든 나라들로부터 우리 대통령을 초청하거나 우리 대통령을 만나기를 원하는 그런 나라들이 소위 뭐 G20 같은 데 가면 20개 정상들이 오시고 또 국제 정상급 기구들이 수장들이 오지 않습니까? 그럼 30, 40명이 오는데 그중에 한 30명 이상이 다 우리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 신장식 : 네.



    ▷ 박수현 : 그리고 다음 정부에게 부담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한 나라라도 더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호주 같은 나라 갈 때도 뭐 외유 가냐 그랬었는데 호주가 국경을 코로나로 봉쇄한 이후로 국경을 열고 초청한 최초의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 신장식 : 네.



    ▷ 박수현 : 자부심 가지셔도 됩니다. 대통령이 설마 놀러 다니는 그런 대통령 어디 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역대 모든 대통령들은 그런 애국심으로 국익을 위해서 정말 쉴 틈 없이 그렇게 하는 것이 외교 아닙니까?



    ▶ 신장식 : 알겠습니다.



    ▷ 박수현 : 어떻게 그렇게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까?



    ▶ 신장식 : 웃음이 나온다, 이렇게 말씀 주셨고요. 시간이 많지 않아 가지고 그냥 바로 마지막 질문 드려야 될 것 같아요.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께서 어느 부분에 주력하실 건지 한 1분 정도 정리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박수현 : 대통령께서 말년 없는 정부라고 말씀드린 것은 마지막 날까지 이 코로나의 완전 극복을 위해서 노력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가졌다는 말씀이실 겁니다. 그래서 코로나는 이미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됐다라고 어제 발표했고, 일일 확진자가 9만 명이 될 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계십니다. 지금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 같은 곳을 보면 30, 40만에서 100만 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 일상 회복을 멈춘 채 정비 기간 동안에 준비에 철저를 다했습니다. 병상 확보 TF를 만들어서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이 직접 책임을 맡아 가지고 80, 90%에 해당하던 중증병상 가동률을 현재 20%대로 낮춰놓았습니다. 3차 접종률도 속도를 굉장히 끌어올려서 1, 2차 모두 80% 중반을 상회하고 있고, 전 국민 기준에 3차가 5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도 우리가 비록 백신은 좀 늦은 측면이 있지만 세계적으로 아주 빠른 수준으로 지금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동네 의원 중심과 신속 항원 검사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 준비도 마쳤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국민과 함께 이것을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다시 한 번 국민의 참여, 협조, 뭐 이런 것으로 이것을 꼭 극복하고 국민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임기 중에 주력할 부분 중 하나이고요. 거기에 아울러서 지금 이제 말씀드렸던 대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 뭐 이런 것들을 결코 빼놓을 수 없고요. 최고 민생 과제인 우리 주거 안정 전력을 해야겠고요. 그다음에 대내외 경제 리스크 관리가 있습니다. 공급망, 물가, 가계 부채, 통화정책, 이런 거죠. 이런 일들을 임기 마지막 날까지 다 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각오로 지금 하루하루를 그렇게 쉼 없이 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신장식 : 우리 수석님도 말년병장 좀 편하게 지내셔야 되는데 그렇게 못 지내실 것 같네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박수현 : 네. 마지막 날까지 일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 신장식 : 네,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4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