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천구 독산동서 "빌라 무너질 것 같다" 신고…주민 대피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2-01-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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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독산동 빌라 <사진=뉴시스>]  


    서울 금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이 붕괴 조짐을 보여 소방당국이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어제(24일) 오후 소방당국에 금천구 독산동의 한 빌라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건물의 발코니가 아래로 크게 기울어지고 창틀과 유리창도 파손돼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과 옆 건물의 주민 30여 명을 인근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시킨 상태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발코니를 철거하고 점검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주민들을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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