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장개업] 윤근혁 오마이뉴스 교육전문기자, “국감에서 표절-위조 의혹 논문 두 편 더 등장...논란이 된 6편의 논문 모두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학술지에 게재”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10-05 21:25

프린트 128
  • <윤근혁 오마이뉴스 교육전문기자, “국감에서 표절-위조 의혹 논문 두 편 더 등장...논란이 된 6편의 논문 모두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학술지에 게재”>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10. 5. (수)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윤근혁 오마이뉴스 교육전문기자





    -교육위 국감은 한 마디로 김건희 여사 국감...억울하면 해명하면 되고 잘못한 거면 사과하면 되는데 둘 다 안 하다보니 계속 논란

    -김건희 여사 논문 인준서 심사위원 서명을 한 사람이 몰아서 사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해 특감에서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논문 164편 전수 조사 결과, 수기로 서명한 논문은 16편...이 가운데 한 사람이 몰아서 쓴 경우는 김 여사 논문이 유일

    -논문 심사위원장과 지도교수에게 논문 읽어보고 직접 사인했냐 물어봤는데 "얘기할 수 없다"고 답변

    -국감에서 표절-위조 의혹 논문 두 편 더 등장...논란이 된 6편의 논문 모두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학술지에 게재

    -만족도 조사에서 조사 인원, 남녀 수치, 직업별 구분, 결혼 유무 등 숫자가 동일

    -부동산 논문을 베낀 무용 논문을 김 여사가 쓴 디자인 논문이 베낀 '3단계 베끼기'가 시행됐다고 서동용 의원이 지적

    -교육부 차관도 "(논문의) 유사성이 있어 보이긴 하다"고 답변

    -김 여사가 2009년도 한국폴리텍대학 겸임교수 재임용시 연구 성과로 이 논문을 제출했는지 따져봐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 범국민검증단 활동한 김경한 교수의 사진까지 공개하며 표절 의혹 제기했으나 동명이인으로 판명

    -김경한 교수 "내가 국민검증단 일을 했다는 이유로 공격한 인격 살인이다" 강력 반발





    ▶ 신장식 : 어제 열린 교육위원회 국감에서는요.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여기서 두 편의 논문이 또 표절이다라고 하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이 사안 꾸준히 취재해오신 분이죠. 오마이뉴스 윤근혁 교육전문기자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윤근혁 : 네. 안녕하십니까?



    ▶ 신장식 : 네. 네. 어제 저희들도 구연상 교수님하고 인터뷰하는데, 될지 안 될지,



    ▷ 윤근혁 : 네.



    ▶ 신장식 : 교육위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가슴을 좀 졸였었습니다.



    ▷ 윤근혁 : 중간에 갔다 오시더라고요.



    ▶ 신장식 : 네. 잠깐 나왔다가 그 증언을, 진술을 다 마치기 전에 잠깐 나왔다 와서 또 진술을 이어가셨다고 하던데,



    ▷ 윤근혁 : 네.



    ▶ 신장식 : 어제 교육위 국감 현장 분위기 어땠습니까?



    ▷ 윤근혁 : 어제는 한 마디로 김건희 여사 국감이었어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런데 이게 지난해에도 김건희 여사 국감이었거든요.



    ▶ 신장식 : 맞아요. 그때는 대통령 후보자 부인으로서.



    ▷ 윤근혁 : 네. 네. 그러니까 해를 이어가면서 김건희 여사 국감이 계속된 거고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런데 이게 사실 억울하면 해명을 하면 되는 것이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잘못한 거라면 사과를 하면 되는데,



    ▶ 신장식 : 그렇죠.



    ▷ 윤근혁 : 이걸 두 가지 다 안 하다 보니까 해를 넘겨가면서 계속 논란이 되는 겁니다.



    ▶ 신장식 : 해명도 사과도 없으니 2년째 교육위 국감은 김건희 국감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 윤근혁 :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 국민대, 숙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교직원들도 안 나왔어요, 어제. 그렇죠?



    ▶ 신장식 : 그렇죠.



    ▷ 윤근혁 : 그러니까 피해버리는 거예요. 말을 해야죠, 나와서.



    ▶ 신장식 : 네. 그 관련해서 공식적인 거는 뭐 사실 뭐 시스템? 구연상 교수는 시스템 악행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던데.



    ▷ 윤근혁 : 그러니까 그분이 그 말씀을 만드신 것 같아요.



    ▶ 신장식 : 네. 자, 새롭게 이제 나온 얘기가 뭐냐면 그 우리 윤 기자님께서 기사를 쓰셨던데, 박사 논문. 김건희 여사 박사 논문, 소위 이 박사 논문 인증서에 그 말하자면 운세 콘텐츠, 뭐 이 박사 논문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 윤근혁 : 그렇죠. 인준서.



    ▶ 신장식 : 네. 인준, 인증서에 서명한 5명 심사위원 필적이 전문기관 분석 결과 동인으로, 동일인으로 추정된다라고 하는 의견이 민형배 의원이 지금 제기를 하셨다는 거죠?



    ▷ 윤근혁 : 그렇죠.



    ▶ 신장식 : 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문제없다라고 하는 취지의 해명이 대통령실에서 나왔나요?



    ▷ 윤근혁 : 대통령실도 나오고, 교육부도 나오고, 막 나옵니다.



    ▶ 신장식 : 교육부에서도요?



    ▷ 윤근혁 : 네. 네.



    ▶ 신장식 : 어떻게 뭐라고 해명을 했어요?



    ▷ 윤근혁 : 그전에 인준서가 뭔지 말씀을,



    ▶ 신장식 : 인증서.



    ▷ 윤근혁 : 인준서입니다.



    ▶ 신장식 : 인준서. 네.



    ▷ 윤근혁 : 그 논문이라고 하는 것은 가짜냐, 진짜냐, 이런 것을 보여줘야 되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아시다시피 그 논문 앞쪽에 심사위원 이름들을 쭉 적어요.



    ▶ 신장식 : 네. 맞습니다.



    ▷ 윤근혁 : 적는데 그걸 손으로 적는 걸 수기라고 하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심사위원 이름이 적히고, 거기에 도장도 찍히고 하는데, 그 그거 증명하는 것을 인준서라고 합니다. 증명하는 글을.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인준서라고 하고요. 교육부가 뭐라고 했는지 말씀드릴게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교육부는 그 한 사람이 몰아서 그 사인을 했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필적이 같다, 이런 기사가 보도되니까,



    ▶ 신장식 : 네. 윤 기자님 기사죠.



    ▷ 윤근혁 : 네. 그런데 이것은 지난해 이미 우리가 다 밝혀낸 거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지난해 특정감사에서 진행됐는데,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수기를 하든 뭐 인쇄를 찍든 간에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다, 이렇게 해명을 했고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대통령실도 교육부에서 지난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미 밝혔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런데 이것이 마치 새로운 것처럼 보도가 된 것은 유감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런데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엊그제 일이니까.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오마이뉴스 보도와 민형배 의원이 얘기하기 전까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게 사인이 서명이 동일인이라는 걸 국민들이 알았나요? 전혀 몰랐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의심만 계속 막 불거졌잖아요. 의심만 있었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런 사실이 맞다라는 것은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 이유는 교육부가 특정감사를 했지만 행정소송이 진행된다는 이유로,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결과를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어요. 국회에도 안 줬죠.



    ▶ 신장식 : 네. 감사는 했는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 윤근혁 : 그렇죠. 수기 전수조사 내용 했는지, 안 했는지조차 공개를 안 했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걸 알 도리가 없었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이번에 보도를 하니까 뭐 이미 작년에 다 한 건데, 뭘 새로운 거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러면서 정치적으로 공세하는 거다, 뭐 이런 식으로 공격을 했는데, 새로운 것 맞습니다. 공개하지 않았고, 그것을 보도한 거죠. 네.



    ▶ 신장식 : 자, 지금 뭐 이거 수기로 했던, 타이핑으로 했던, 한 사람이 몰아쓰기 했든 이름 쓴 건 별로 문제가 안 된다.



    ▷ 윤근혁 : 네. 네.



    ▶ 신장식 : 민형배 의원도 30년 전 석사 논문.



    ▷ 윤근혁 : 네.



    ▶ 신장식 : 심사위원이 자필이 아닌 타이핑으로 되어 있고, 날인만 그 교수님 이름으로 지금 뭐 이렇게 저도 자료를 보니까,



    ▷ 윤근혁 : 맞습니다. 네.



    ▶ 신장식 : 네. 그러니까 한 사람이 몰아 썼든, 타이핑을 했건, 우리나라는 이제 도장을 찍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 윤근혁 : 네.



    ▶ 신장식 : 도장만 당사자가 찍었으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 윤근혁 : 그러니까 이 문제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사실은 내용에서,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해당 논문 4개가 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쭈르륵 문제가 있었다. 내용이 엉터리였다라는 논란이 빚어지는 속에서,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형식의 문제로서 제기가 된 거예요.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국민적인 의혹으로 제기가 됐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거기에 대한 해명을 하는 과정이었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역으로 제가 봐도 타이핑한 것들이 제법 있어요.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네. 뭐 수기한 것도 있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렇지만 수기를 한 것들을 보자, 이거예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지금 말씀드리면,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민형배 의원이 전수조사했어요.



    ▶ 신장식 : 전수조사를 했습니까? 네.



    ▷ 윤근혁 : 네. 김건희 여사가 나온 곳이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러면 2005년서부터 2021년까지 논문이 164개가 있는데,



    ▶ 신장식 : 박사 논문이.



    ▷ 윤근혁 : 박사 논문이.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중에 수기로 심사위원들이 쓴 것이,



    ▶ 신장식 : 네.



    ▷ 윤근혁 : 16개였거든요.



    ▶ 신장식 : 나머지는 전부 다 타이핑?



    ▷ 윤근혁 : 아니에요. 저도 직접 봤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아예 그 인준서 자체가 없는 것도 있고, 타이핑도 제법 있어요. 심사위원 이름도 없는 것도 있고, 이런 게 있는데, 이게 왜 발생하냐면 도서관에 갖다 놓고 본인이 가져가는 건 진품이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우리가 확인, 국민들이 확인할 수 있는 거는 RISS라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교육학술정보사이트가 있어요.



    ▶ 신장식 : 네. RISS 있습니다.



    ▷ 윤근혁 : 네. 거기서 확인했는데, 그거는 형식적으로 올리기도 하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인준서 자체가 없는 것도 있어요.



    ▶ 신장식 : 그런 경우도 있다.



    ▷ 윤근혁 : 그러면,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수기로 되어 있는 건 16개란 말입니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16개 수기 중에 심사위원 명단을 김 여사처럼,



    ▶ 신장식 : 네.



    ▷ 윤근혁 : 한 사람이 대필했다 그래야 되나, 몰아서 쓴 경우.



    ▶ 신장식 : 몰아서 쓴 경우.



    ▷ 윤근혁 : 교수 이름을 몰아서 쓴 경우는 한 건도 없다는 거예요. 15건이 다 각자 교수들이 썼다는 얘기입니다.



    ▶ 신장식 : 자.



    ▷ 윤근혁 : 오로지 김 여사 논문만 조교가 몰아서 쓴 건데, 상식적으로 보자고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교수가 도장 찍으러 왔다고 쳐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자기 이름란이 빈 칸이면,



    ▶ 신장식 : 본인이 쓰죠.



    ▷ 윤근혁 : 본인이 당연히 쓰고, 그게 15군데 전체 사례에요.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박사 학위 인준서도요.



    ▶ 신장식 : 아니야. 오히려 저는 타이핑되어 있는데 도장을 각자 찍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보여요.



    ▷ 윤근혁 : 그건 맞죠.



    ▶ 신장식 : 왜냐하면 이름은 타이핑해놓고 도장, 우리나라에는 도장 찍는, 우리나라나 일본은 도장 찍는 문화가 있잖아요.



    ▷ 윤근혁 : 네. 네.



    ▶ 신장식 : 서양은 그냥 사인으로 다 도장 대신 이렇게 하지만 그러면 사실은 타이핑해놓고, 신장식 타이핑해놓고 내 도장 딱 찍으면 이건 내가 확인한 거다.



    ▷ 윤근혁 : 네.



    ▶ 신장식 : 이럴 수 있는데, 왜 수기로 쓰면서 한 사람이 몰아 썼는지는 조금 상식적으로는 납득이 안 가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 윤근혁 : 윤근혁이라는 이름을 다른 사람이 썼다고 생각해보세요. 사인을.



    ▶ 신장식 : 이상해요. 기분 나빠요, 사실.



    ▷ 윤근혁 : 그러면 너 이거 뭐야. 다시 인쇄를 해오던가 아니면 내가 쓸게 하고 쓰고,



    ▶ 신장식 : 그렇죠.



    ▷ 윤근혁 : 도장을 찍게 되죠. 이게 상식이라는 겁니다.



    ▶ 신장식 : 결과적으로 이건 왜 이런 그 형식적인 문제까지 이렇게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느냐. 거기에 박사 논문을 인준하신 다섯 분이 본인이 해명하시면 되거든요. 난 이게 박사 논문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라고 해서 내 이름을 걸고 인준해줬다라고 하면 돼요.



    ▷ 윤근혁 : 제가 심사위원장하고 심사위원 겸 지도교수 두 분을 직접 만나봤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빼놓지 않고 물어본 게 논문 도장 좀 제대로 찍으셨냐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사인하셨냐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런데 그것도 얘기할 수 없다고 얘기하셔요, 그분들은.



    ▶ 신장식 : 아니.



    ▷ 윤근혁 : 면대면으로 인터뷰를 했거든요.



    ▶ 신장식 : 아니. 그건 납득할 수가 없잖아요. 본인 이름을 걸고 박사로 인준을 했으면 내가 왜 이 논문을 박사 논문으로 인정을 했고, 내가 직접 인준을 했는지, 아니면 누가 도용을 했는지, 그 얘기를 왜 못합니까?



    ▷ 윤근혁 : 그러니까 읽어봤냐고도 여쭤봐도 말씀은 안 하시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물론 고까워서 얘기 안 하실 수도 있어요.



    ▶ 신장식 :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윤근혁 : 그런데 그러면 오마이뉴스 말고, 또 TBS 말고 다른 데 또 얘기하시면 될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왜 또 TBS까지 걸고 들어가세요. 자, 그렇습니다. 저는 이 그 다른 걸 다 떠나서 당사자의 해명, 그다음에 박사를 개런티, 보장해 준 거잖아요. 인준시켜준 이 다섯 분의, 다섯 분의 심사위원, 그리고 지도교수. 지도교수님 어제 국감 안 나오셨더라고요. 수업 중이라고.



    ▷ 윤근혁 : 수업한다고 했는데 어제 그분이,



    ▶ 신장식 : 수업 없었다면서요.



    ▷ 윤근혁 : 그분이 2시서부터 5시까지 수업이 있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보좌관들이 갔었어요. 강민정 의원실 보좌관이. 가서 이렇게 했더니 강의실이 문이 잠겨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 신장식 : 수업 안 하셨네. 그런데 수업을 한다라고 하는 이유로 국회에 출석하지 않으셨어요.



    ▷ 윤근혁 : 온라인 수업을 했거나 아니면 어디 강의실을 옮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신장식 : 뭐 그랬을 수도 있죠. 네. 수업을 안 하셨네라는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어쨌든,



    ▷ 윤근혁 : 가능성은 높죠. 안 했을 가능성이.



    ▶ 신장식 : 원래 약속됐던 강의실은 문이 잠겨있었다까지가 사실입니다.



    ▷ 윤근혁 : 네. 네.



    ▶ 신장식 : 여기까지 확인하고요. 자, 표절 위조 의혹 논문 두 편이 더 등장했다.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 윤근혁 : 그러니까 두 편이 어제 국감에서 더 얘기, 더 발견이 된 겁니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아시다시피 기존 논문은 전부 4개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4개였죠.



    ▷ 윤근혁 : 4개인데, 4개 다 문제가 없다고 국민대에서 판정을 한 것인데,



    ▶ 신장식 : 하나는 검증 불가, 이렇게 되어 있죠.



    ▷ 윤근혁 : 검증 불가인데 뭐 다 봐주었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러면 그 상태에서 플러스 2가 된 거예요. 그러면 전체 6개의 논문이 된 건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6개의 논문이 됐는데, 이것이 더 표절로 보면 진화가 됐다 그래야 됩니까? 그 서동용 의원은 위조라고 얘기를 했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더 심각한 얘기예요.



    ▶ 신장식 : 어떤 논문, 뭐 논문 제목이라든지 어떤 논문인데 어떻게까지 위조가 됐다고 보는 거예요?



    ▷ 윤근혁 : 쉽게 얘기를 하면 논문 하나는, 아. 논문 그 2개가 다 그 한 학술지에 실린 겁니다. 2009년도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에서 내는 학술지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같이 실렸어요, 그것도.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렇게 됐는데, 논문 하나는 뭐냐 하면 그 디지털콘텐츠 만족도에 대한 논문이에요.



    ▶ 신장식 : 네. 디지털콘텐츠 만족도.



    ▷ 윤근혁 : 그런데 한 해 전에 나온, 한 해 전에 나온 골프연습장 만족도.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네. 그런 논문이 하나 있었나 봐요.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그 두 논문을 견주어봤더니 표가 같더라는 겁니다. 만족도 표가.



    ▶ 신장식 : 하나는 디지털콘텐츠 만족도고, 하나는 골프연습장 만족도인데.



    ▷ 윤근혁 : 네.



    ▶ 신장식 : 어떻게 표가 같죠? 그 표는 하나는 골프연습장에서 몇 명이 만족했나고, 하나는 디지털콘텐츠,



    ▷ 윤근혁 : 400명씩 조사를 했는데, 그 숫자도 같고, 남녀 수치도 같고, 뭐 직업별 이게 구분도 같고, 이게 이제 그러니까 내용이 너무 같아서 표도 봤다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런데 표도 같죠, 당연히.



    ▶ 신장식 : 결혼 유무. 기혼, 미혼 숫자도 동일하다고 나왔네요.



    ▷ 윤근혁 : 그렇죠. 물론 이런 건 있을 거예요. 남자, 여자를 이렇게 숫자를,



    ▶ 신장식 : 뒤집어?



    ▷ 윤근혁 : 숫자는 똑같아요. 그런데 뒤집어놓은 경우도 있고, 네. 그건 있어요.



    ▶ 신장식 : 이건 너무하네. 다른 분야인데, 분야도 안 같, 다른 분야네요?



    ▷ 윤근혁 : 그래서 두 번째 논문도 마찬가지예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두 번째 논문은 디자인 관련 논문인데,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이건 따닥 하고 3개의 복사물이 탄생하는 셈인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2007년인가는 맨 처음에 부동산 논문에서 시작이 돼요. 부동산, 그다음에 무용. 부동산 논문을 무용 논문이 베끼고, 무용 논문을 디자인 논문. 김 여사가 쓴 디자인 논문이 베낀 3단계 베끼기가 시행됐다고 서동용 의원은 지적을 했습니다.



    ▶ 신장식 : 아니. 부동산이 무용으로, 무용이 디자인으로.



    ▷ 윤근혁 : 그러니까 이건 누가 대필한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사실 나오고 있는 거예요. 이게,



    ▶ 신장식 : 너무 창의적인데요.



    ▷ 윤근혁 : 그러니까 오히려 집필자가 한 사람은 아닌가.



    ▶ 신장식 : 한 사람이 부동산 논문도 썼다가 무용 논문도 썼다, 디자인 논문도 쓴 게 아니냐.



    ▷ 윤근혁 : 이게 합리적인 의심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표까지 같고. 이렇게 따닥 3단계를 거친다는 게 이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 신장식 : 아니. 그것도 분야가 좀 비슷하면 모르겠는데, 분야가 부동산, 무용, 디자인. 너무 놀라운 재주신 것 같아서.



    ▷ 윤근혁 : 그러게 말입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이 논문이 임용 과정에서 그러면은 이게 뭐 조교수니 뭐 대학 교수, 그 겸임교수니 뭐 이렇게 임용이 여러 학교에 됐잖아요.



    ▷ 윤근혁 : 네. 네.



    ▶ 신장식 : 그 임용 과정에서 이 지금 새롭게 표절 위조 의혹이 나왔던 이 논문들이 업적으로 반영이 됐습니까?



    ▷ 윤근혁 : 그건 모르죠.



    ▶ 신장식 : 그건 조사의 대상입니까?



    ▷ 윤근혁 : 김 여사가 요때 2009년도에 한국폴리텍대학 겸임교수.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다시 말해 강사입니다.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강사 일을 하고 있었고, 재임용을 할 때라 그래요. 요때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재임용할 때 그 연구 성과를 내야 되거든요. 그때 제출됐는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지금 요 2009년에 쓴 논문이.



    ▶ 신장식 : 네.



    ▷ 윤근혁 : 2개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됐는지 안 됐는지 따져봐야 된다고 봅니다.



    ▶ 신장식 : 검증의 대상이고.



    ▷ 윤근혁 : 네.



    ▶ 신장식 : 자, 혹시 국힘이나 이 뭐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 차관한테 이거 질의를 했을 것 아니에요.



    ▷ 윤근혁 : 이것도 재밌어요.



    ▶ 신장식 : 교육부 차관은 뭐라고 답변합니까?



    ▷ 윤근혁 : 교육부 차관은 막 버티, 뭐 이렇게 한 번 보라고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이것의 검증 대상은 뭐 대학, 검증 대상은 교육부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한 다음에,



    ▶ 신장식 : 검증의 주체는.



    ▷ 윤근혁 : 검증의 주체는. 검증의 주체는 교육부가 아니다 얘기를 한 다음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한 마디를 딱 얹었어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뭐라고 했냐면 그러면 논문의 유사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아요? 라고 서 의원이 질문을 하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개별 논문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유사성이 있어 보이긴 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 신장식 : 자기들도 도저히 부인을 할 수가 없는 거구나. 본인이 도저히 부인할 수는 없네요. 자, 그러면 이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 이런 데서도 충분히 좀 검증을 해봐야 되고, 그리고 이 논문이 2009년에 이 그 취업을 하는데 사용이 됐는지도 검증을 해봐야 될 문제로 보입니다.



    ▷ 윤근혁 : 하나 끼어들면,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학회가 말입니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학술지가 멤버 유지,



    ▶ 신장식 : 그거예요?



    ▷ 윤근혁 : 네.



    ▶ 신장식 : 그랬군요.



    ▷ 윤근혁 : 그래서 논란이 됐던 2개의 논문을 이미 실어줬고, 추가로 2개가 발견된 거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학회와 관련된 것은 모두 4개의 논문이 실린 겁니다. 김 여사 거는.



    ▶ 신장식 : 네. 그 학회지 자체가 뭔가.



    ▷ 윤근혁 : 그리고 두 분은 또 최근에 그만뒀어요. 회장하고 연구윤리위원장이요.



    ▶ 신장식 : 그 학회.



    ▷ 윤근혁 : 네.



    ▶ 신장식 : 어디 가 계십니까. 저희들이랑 인터뷰 한 번 해 주시죠.



    ▷ 윤근혁 : 어제 국감에 잠깐 나와서 또 의미심장한 얘기는 했습니다.



    ▶ 신장식 : 어떤 얘기하셨어요?



    ▷ 윤근혁 : 왜 그만뒀냐 그랬더니,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 이번 문제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이 그 학회에서 국민대 결과를 인용한다 하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자기네 자체 판단을 하지 않았어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사실상 학회에서도 기존에 2개의 논문에 대해서 봐주기를 한 거거든요.



    ▶ 신장식 : 그렇죠. 국민대가,



    ▷ 윤근혁 : 학회 검증을 안 한 거예요.



    ▶ 신장식 : 국민대가 예스 했으니까 우리는 그대로 예스입니다, 이렇게 된 거죠.



    ▷ 윤근혁 : 제 기억에는 9월 12일 날 그 판정을 내린 다음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두 분이 그만둔 때가 9월 16일하고 9월 20일인가 그래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두 분이 따닥하고 또 그만둔 거예요. 그 판정한 다음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다음에 어제 국감에서는 왜 그만뒀느냐 하고 도종환 의원이 질문을 하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두 분이 뭐 이번 일과 뭐 연관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개인 신변의 문제로 그만둔 건 맞지만 이번 일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 신장식 : 알겠습니다. 자, 교육위원회에서 증인 국민대 총장, 국민학원 이사장, 숙명여대 총장, 전부 다 해외 출장 가셨어요.



    ▷ 윤근혁 : 전부 어제 10명 불렀거든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10명 불렀는데 3명이 나왔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국민대하고 숙대 관계자는 아시다시피 1명도 안 나왔어요. 1명도. 네. 그리고 그 총장들하고 뭐 이사장들은 다 해외 가고 그랬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리고 저 전승규 교수님 수업한다고 안 나오신 거고요.



    ▶ 신장식 : 네. 그 전승규 교수님은 그 김건희 여사 이 박사 논문 지도교수입니다.



    ▷ 윤근혁 : 겸 심사위원도 했죠.



    ▶ 신장식 : 네. 심사위원까지 하신 분이고, 수업 때문에 안 나오신다고 하셨고. 그러면 나오신 분이 아까 학회 회장, 그 디자인 무슨 학회 회장님.



    ▷ 윤근혁 : 디자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회장하고, 연구윤리위원장, 그다음에 어제 참 여기,



    ▶ 신장식 : 구연상.



    ▷ 윤근혁 : 구연상 교수님. 네.



    ▶ 신장식 : 알겠습니다.



    ▷ 윤근혁 : 세 분만 나왔어요.



    ▶ 신장식 : 이분들이, 네. 그 학회 회장님하고, 연구윤리위원장님도 해외 출장을 갈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으실까 하는.



    ▷ 윤근혁 : 그분들이 애초에 안 나온다 그랬었어요. 왜냐하면 자긴 전직이다.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이미 그만뒀다. 그런데 나왔더라고요, 어제.



    ▶ 신장식 : 자, 국민검증단 소속 김경환 교수. 저희 신장개업에도 출연을 하셨었는데, 정희경,



    ▷ 윤근혁 : 경희.



    ▶ 신장식 : 정경희 의원이 동명이인. 이 사람도 논문 표절했어요, 라고 국민검증단에서 활동하신 분의 이분을 말하자면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의,



    ▷ 윤근혁 : 그렇죠.



    ▶ 신장식 : 국감을 하시다가 나중에 사과했죠.



    ▷ 윤근혁 : 그런데 그 공격을 하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신장개업 발언 내용을 화면에 딱 띄워놓고,



    ▶ 신장식 : 그랬다고.



    ▷ 윤근혁 : 김경한 교수 얼굴까지도 그냥 띄워놨어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화면에.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이건 완전히 뭐 사람을 매달아놓은 거거든요.



    ▶ 신장식 : 그렇죠. 그 국감 다 생중계되고 있는데.



    ▷ 윤근혁 : 생중계를.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이걸 김경한 교수가 어제 저랑 통화를 했어요. 김경한 교수가 여러 차례.



    ▶ 신장식 : 네.



    ▷ 윤근혁 : 본 거예요, 직접. 보다가 쓰러진 거죠. 갑자기 충격을 받고,



    ▶ 신장식 : 너무 충격을 받아서.



    ▷ 윤근혁 : 내가 쓴 논문이 아닌데, 나는 한국체대 나오지도 않았는데 한국체대 김경한이라는 사람의 논문을 가지고 이게 표절 43%다 얘기를 했기 때문에 쓰러진 거예요, 이분이. 그래서 병원으로 급히 이송이 됐고, 그 병원에서 통화를 했는데,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이건 진짜 인격 살인이다, 이렇게 사람을 할 수 있느냐. 또 내가 국민검증단 일을 했다는 이유로 공격한 것 같은데,



    ▶ 신장식 : 네. 네.



    ▷ 윤근혁 : 국민검증단에 대한 이거는 사회적 살인 행위다, 공격 행위다, 이렇게 강력하게 반발을 했고,



    ▶ 신장식 : 네.



    ▷ 윤근혁 : 오늘 국민검증단에서 성명서를 냈고요.



    ▶ 신장식 : 네.



    ▷ 윤근혁 : 그다음에 뭐 내일서부터는 정 의원에 대해서 항의 활동을 펼칠 걸로 보입니다.



    ▶ 신장식 : 네. 한 번에 두 명을, 두 김경한을 그냥 한 번에 그냥 보내버리시네.



    ▷ 윤근혁 : 저는 한체대 김경한이라는 분이 참 놀랐을 것 같아요. 그분도.



    ▶ 신장식 : 그러니까 그분도 놀랐고.



    ▷ 윤근혁 : 왜냐하면 43% 저기,



    ▶ 신장식 : 네. 국민검증단 김경한 교수는 쓰러지고,



    ▷ 윤근혁 : 네.



    ▶ 신장식 : 이게 아무리,



    ▷ 윤근혁 : 그런데 분명한 거는 그 신장개업에 나온, 또한 김 여사 논문을 검증한 국민검증단 소속 김경한 교수는 지금 상관없다는 거예요. 전혀 상관없습니다.



    ▶ 신장식 : 그러니까.



    ▷ 윤근혁 : 엉뚱한 사람 갖다 붙이기를 했고, 그다음에 애먼 사람 잡을 뻔한 거예요, 지금.



    ▶ 신장식 : 네. 자,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마이뉴스 윤근혁 교육전문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근혁 : 네. 고맙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28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