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에 비 예보…정부, 재난대책 점검회의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05-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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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 마중 가는 길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포함된 오는 28∼30일 최대 100㎜ 넘는 호우가 예보되자 오늘(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기관에 비 피해가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8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29일과 30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반지하 주택, 경사지 태양광 시설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선제적으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침수로 인한 비 피해가 없도록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침수가 우려되면 둔치 주차장, 하천변은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산불 피해 지역을 미리 점검해 산사태, 잿물 하천유입으로 인한 어업 피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재민 거주 임시조립주택의 침수에 대비해 배수로를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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