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앞두고 중대본 마지막 회의 개최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5-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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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하루 앞둔 오늘(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 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91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라고 말했습니다.

    박 제1총괄조정관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달성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심각' 단계가 해제되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중대본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오고, 같은 해 2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설치됐습니다.

    내일(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범정부 중대본 대신 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총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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