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티몬·위메프 기업회생 신청 2일 법원 심문…대표 출석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8-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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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프 본사<사진=연합뉴스>]  

    법원이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진행합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2일) 오후 심문기일을 열어 두 회사의 회생 신청 이유, 부채 현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법원의 심문은 지난달 29일 두 회사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나흘만에 진행되는 겁니다.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면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조사위원들은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 등을 산정합니다.

    법원이 회생심사를 기각하거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으면 회사는 파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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