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특검' 특별검사보 4명 임명…"막중한 책임감 느껴"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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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기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 특검팀의 특별검사보 4명이 임명됐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오늘(18일) 언론공지를 통해 "대통령실로부터 특별검사보 4명의 임명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보로 지명된 4명은 부장판사 출신인 문홍주 변호사와 검찰 출신인 김형근·박상진·오정희 변호사입니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특별수사관과 파견 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과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하며 검사장급 대우를 받습니다.

    특검보 4명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치적 고려나 외부 압력에 흔들림 없이 객관적 사실과 법리에 근거해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임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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