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교육청, 장애학생 특수학급 거부 시 학급감축 우선검토

전덕환

tbs3@naver.com

2019-11-24 11:20

프린트 21
서울교육청 <사진=연합>
서울교육청 <사진=연합>
  • 서울시에서 장애 학생이 다니게 된 학교는 반드시 특수학급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특수학급 설치확대 추진계획'이 시행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시행한 계획에 따라 앞으로 장애 학생이 입학하게 된 공립학교는 반드시 특수학급을 설치해야 하며, 사립학교에는 특수학급 설치가 적극 권고됩니다.

    교육청은 특수학급 설치 학교에 시설환경개선비 1억원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조성비 5천만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 운영비 6천만원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입니다.

    공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특수학급 설치를 거부하는 학교는 교육청이 매년 '고교 학급감축 계획'을 세울 때 '우선 감축 대상'에 놓기로 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