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명성교회 밀접접촉 215명 중 142명 음성…나머지 확인중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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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임시 선별진료소
명성교회 임시 선별진료소
  •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의 코로나19 확진자인 부목사와의 1차 밀접접촉자 142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전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강동구는 명성교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통해 1차 밀접접촉자 215명 가운데 142명에 대해해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음성 판정을 받은 142명에 대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나머지 인원 73명에 대한 추가 확인도 신속하게 실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동구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명성교회를 방문한 주민 가운데 열이나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담 콜센터(02-3425-8570)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초 명성교회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1차 밀접접촉자 수는 348명으로 파악됐으나, 이후 재조사를 통해 215명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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