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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사망자 2명 확인…확진자 581명

서효선

tbs3@naver.com

2020-04-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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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서울시 온라인 브리핑<사진=라이브서울>
4월 8일 서울시 온라인 브리핑<사진=라이브서울>
  •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가 581명으로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첫 사망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40대 남성으로, 폐암 말기 상태에서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7일)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의 부인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추가로 확인된 두 번째 사망자는 90대의 경기도 거주자로, 지난달(3월) 7일 서울의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도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를 주요 발생원인별로 보면 해외접촉 관련 확진이 216명으로 가장 많고,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이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동대문구 교회·PC방 관련 2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해외 유입 환자가 급증한 강남구가 54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가 41명, 송파구 36명, 구로구 35명 등입니다.

    서울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169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410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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