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안산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 확진 58명…'햄버거병' 증상 16명 중 4명 투석치료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06-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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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 경기도 안산시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확진자가 모두 58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유증상자가 114명이었고, 원아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 증상 환자도 1명 추가돼 16명으로 늘었고, 현재 4명이 투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확진자들은 주로 원생들이고 원장과 종사자 1명도 확진됐다"면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조리도구는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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