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도권매립지, 무료 처리 연탄재 7월 1일부터 수수료 부과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06-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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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연탄재
  • 수도권매립지에 무상으로 버리던 연탄재에 내일(1일)부터 반입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탄재에 다른 생활폐기물 반입 단가와 동일한 1t당 7만56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립지공사는 연탄재 재활용이 어렵게 되자 지난해 말 기존에 무상으로 처리하던 연탄재를 유상 반입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비용을 내고 연탄재를 매립지에 버려야 할 상황에 놓인 서울·경기·인천 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은 처리 비용을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 부과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탄을 쓰는 저소득 가정이나 영세 사업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수도권 대부분 지자체는 올해 일단 무상으로 연탄재를 수거하고 자체적으로 수수료를 부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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