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천, "내년부터 일반고·특목고·특성화고 공동교육 과정 도입"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6-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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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 내년부터 인천 지역 일반고·특수목적고·특성화고 간에 공동 교육 과정이 운영될 전망입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늘(3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2025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공동 학점 이수제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교육부가 2025년에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도 교육감은 또 "지난 2년이 혁신 미래 교육의 기초와 시스템을 만드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미래 교육으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교실에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교사들이 기존에 제작한 교육 콘텐츠 16만개와 향후 개발할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올려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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