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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관악구 일가족 4명·동대문구 병원 1명 등 13명 추가

공혜림 기자

abc@tbs.seoul.kr

2020-07-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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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진단검사
  •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오늘 0시 기준 천334명으로 어제보다 13명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신규 확진자 13명을 감염 경로별로 보면 관악구 일가족 관련 4명,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과 타 시·도 접촉 관련, 기타 각 1명, 경로 확진 중인 환자 4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악구 일가족 확진 사례의 경우 지난달 27일 발생한 최초 확진자의 배우자, 차남의 가족, 사촌 등 가족 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확진된 차남의 자녀가 동작구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라며 "재학생 221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2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서는 어제 입원 환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 오전 또다른 입원 환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병원에 합동 상황반을 꾸려 환자, 의료인 등 접촉 의심자 모두 조사할 예정"이며 "확진 환자가 다녀간 입원실을 코호트 격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PG=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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