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삼성SDS·KT 사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재택근무 돌입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07-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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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KT 사옥
문 닫은 KT 사옥
  • 서울시내 기업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오전에 출근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삼성SDS는 모든 임직원을 귀가시켰으며,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KT도 오늘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받았고, 오늘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KT는 해당 사옥과 바로 옆 웨스트 사옥에 근무하는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확진자가 근무한 공간에 긴급방역을 하고 보건소 역학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NH농협은행 역삼지점에서도 직원 가운데 3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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