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대규모 산업단지 생긴다...서울 4번째 산업단지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7-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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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일반산업단지 위치<사진=서울시>
강동일반산업단지 위치<사진=서울시>
  •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 7만8천㎡ 터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천호대로가 교차하는 상일 나들목 서남쪽(상일동 404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안'이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 엔지니어링 복합 단지로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또 산업시설용지에 영세 기업 입주 공간을 15% 이상 확보하고 일부 구역은 중소기업 전용 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강동일반사업단지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이은 서울의 네 번째 산업단지로, 모두 천9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 시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영개발(전면수용)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지정권자인 강동구청장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하면 올해 하반기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가고 2023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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