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는 2023년 상일IC 인근에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

이예진 기자

tbsnews@tbs.seoul.kr

2020-07-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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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G밸리, 마곡 등에 이어 서울의 네 번째 산업단지가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들어섭니다.

    이 산업단지는 청년 일자리가 많은'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천호대로가 교차하는 상일나들목 인근.

    서울 동남권인 이곳에 축구장 11개 크기의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총 사업비는 천945억원 규모로,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만들어집니다.

    【 인터뷰 】한정훈 반장 / 서울시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과 같은 엔지니어링 단체가 집적돼 있고요. 그것과 연계해 미래의 고부가 가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조성하려고 합니다."

    【 스탠딩 】
    서울시는 개발제한지역을 해제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시설용지의 15% 이상에 영세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 인터뷰 】오은주 박사 /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은 엔지니어링 기술의 전문업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주도로 안정적인 산업적인 산업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강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G밸리,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이은 서울 관내 네 번째 산업단지로,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이로써 그 동안 서울 서남권에 집중된 산업단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련 산업의 집적효과를 높여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S 이예진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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