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시정 일관성 최우선"

조주연 기자

rosie72jy@gmail.com

2020-07-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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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사진=서울시의회>
  •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오늘(14일) 제296회 임시회를 거쳐 완료됐습니다.

    모든 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투표에 참석한 동료 의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운영위원장에는 김정태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이현찬 의원,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채인묵 의원, 환경수자원위원장에는 김정환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황규복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또 이영실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 성흠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희걸 의원은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우형찬 의원은 교통위원장, 최기찬 의원은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투표 전 인기있는 위원회인 교통위원회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후보 2명이 모두 양천구 출신 시의원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큰 이변없이 선출됐습니다.

    위원 분포는 행정자치위원회는 10명, 보건복지위원회는 9명,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2명, 나머지 위원회는 13명의 의원으로 각각 구성됐습니다.

    서울시장이 부재 중인 상황인만큼, 의원들은 책임감과 시정의 일관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인호 신임의장은 개회식에서 "시정 일관성과 시민 일상 지속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김정태 신임 운영위원장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산적한 현안 과제를 앞장 서 헤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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