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 용인서 대지고·죽전고 학생 4명 코로나19 추가 감염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8-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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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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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11일)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용인시 대지고와 죽전고에서 모두 4명의 학생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용인시는 대지고 1학년 A군과 죽전고 1학년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군의 같은 반 친구로, 이 학급 학생과 담임교사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또 죽전고에 다니는 확진자 3명도 B군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5명은 친구 사이로 알려졌으며 용인시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지고는 1학년과 3학년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죽전고도 1교시 후 모든 학생을 하교 조치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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