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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화폐 충전액 하루 평균 164억 원으로 급증

김승환 기자

rookie@tbstv.or.kr

2020-09-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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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가 추석 한정판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한 뒤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 기준일인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984억 원으로 하루 평균 16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일평균 충전액 67억 원보다 97억 원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아동수당 등 정책 발행분이 아닌 자발적으로 충전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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