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코로나 신규 다시 50명대 후반…관악구 어린이집·도봉구 요양시설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09-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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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서울 도봉구 창동 예마루데이케어센터
  • 서울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8일만에 50명대 후반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4일) 하루 서울에서 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중 56명이 지역감염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노약자들이 모여있는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했습니다.

    도봉구 소재 노인 보호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 확진자는 13명 추가돼 누적으로 16명입니다.

    강서구 어린이집에 이어 관악구 소재 `사랑나무어린이집`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6명이 확진됐고,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 확진자가 참석한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확진자도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3천455명으로 114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을 19명을 제외한 95명이 국내 지역 발생으로 수도권에서만 8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서울에서 2명 늘어 모두 52명, 국내 전체로는 395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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