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순라행렬 262일 만에 재개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0-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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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라행렬 <사진=서울시>
순라행렬 <사진=서울시>
  •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순라행렬이 재개됩니다.

    서울시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순라행렬을 오늘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대의식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30분 등 3차례씩, 순라행렬은 오전 11시 교대의식 후 1차례씩 열립니다.

    순라행렬에 앞서 도성 성곽을 수비하는 파수군들이 서로 교대하는 의식인 숭례문 파수의식도 숭례문 앞에서 재개됩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북을 쳐서 수문장 교대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개식타고' 체험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문장체험과 복식체험 등 밀접접촉 위험이 높은 다른 체험행사들은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람객들이 100명을 넘을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행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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