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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1명…강남·서초 지인모임 4명 추가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10-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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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9일) 하루 동안 11명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5천7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 11명은 지난 1일 이후 1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집단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서울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초구 주민 1명이 지난 15일 처음 확진된 뒤 그제까지 같은 모임에 참석한 지인과 가족 5명, 어제 다른 모임 참석자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전체 모임 참석자와 가족, 지인 등 접촉자 65명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지인들이 여행을 함께 다녀왔고, 이후 커피숍과 당구장 등에서 다른 지인들과 만나 추가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2명, 과거 집단감염 관련이나 산발적인 사례 등은 5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에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2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천217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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