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천시, 26일~11월 5일까지 폐기물 방치·투기 집중 단속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0-10-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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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사경 불법 폐기물 적발 현장
인천시 특사경 불법 폐기물 적발 현장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폐기물 불법 방치나 투기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중점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용 폐기물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품 분류 과정에서 나오는 잔재물의 불법 처리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단속이 이뤄지는 곳은 폐기물 사업장이 밀집한 남동구와 서구 인근 사업장입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허가 없이 폐기물 처리업을 하거나 폐기물 불법 방치·투기 등 처리 기준을 위반한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적발된 사업장은 행정 조치와 함께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인천 특사경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승인되지 않은 폐기물 보관 사업장 3곳을 적발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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