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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공공보행로 조성"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1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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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진주아파트 투시도
잠실진주아파트 투시도
  • 서울시는 송파구 신천동 일대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실진주아파트는 지난 1980년 천507가구 규모로 지어졌는데 재건축을 거쳐 지상 35층, 총 2천678가구 단지로 조성됩니다.

    공사에 따른 멸실을 고려해도 천171가구가 늘어나고 조합원과 일반 분양분이 2천326가구, 임대주택이 352가구입니다.

    내년 7월 착공해 3년 뒤인 2024년 7월 준공될 예정으로 단지 중심부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생깁니다.

    서울시는 "주민간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배치 계획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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