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시민건강국 예산 증액…"공공의료 강화"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11-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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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내년도 서울시 시민건강국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예산을 증액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은 오늘(30일) 제5차 전체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4천962억 원 규모의 시민건강국 예산을 일부 조정해 5천47억 2천만 원으로 수정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서울의료원 등 시립병원 자본 보조와 공공의료 사업 보조금 등을 72억 천만 원 증액했습니다.

    또 보건지소 설치와 운영예산 18억 7천만 원, 서울형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건강돌봄서비스 사업 관련 예산 5억 원 등이 늘었습니다.

    이영실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 자본 보조와 지역밀착형 보건의료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이 전년 대비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르면 16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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