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전 도민에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키로"

김승환 기자

rookie@tbstv.or.kr

2021-01-20 11:35

프린트 7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발표 기자회견 <사진=경기도 유튜브 채널>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발표 기자회견 <사진=경기도 유튜브 채널>

  •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 소멸성 지역화폐로, 온라인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 카드 또는 신용카드에 입금해 주는 방식입니다.

    경기도는 1차 재난기본소득 때와 달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 보편 지급으로 인한 소비 활성화가 방역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여야 한다"며 "1차 재난기본소득 때와 같이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용해 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청기한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점검한 후 방역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은 선에서
    이른 시일 안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