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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고유초·중학교 설립 학교계획심의위원회 통과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1-0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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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초중학교 학교계획심의위 통과, <사진=경기도의회>
고유초중학교 학교계획심의위 통과, <사진=경기도의회>
  • 학교 신설 요구가 잇따랐던 경기 용인 고유초·중등학교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용인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처인구 고림동에
    유치원을 포함한 46개 학급의 고유초등학교와 25개 학급의 고유중학교 설립 계획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설립 여부는 다음 달 말 경기도 자체 투자심사와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유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지만 인근 택지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무산됐습니다.

    지난해에도 인근 아파트 분양 문제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 시기 조정을 결정해 설립계획심의 절차를 다시 밟아왔습니다.

    <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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