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암DMC 복합쇼핑몰' 올해 착공...서울시 심의 통과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1-01-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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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복합쇼핑몰 건축계획(안)<사진제공=서울시>
DMC 복합쇼핑몰 건축계획(안)<사진제공=서울시>
  • 7년을 끌어온 '롯데 상암DMC 복합쇼핑몰 사업'이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상암 DMC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 상암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3개 필지(2만644㎡)를 약 천971억 원을 받고 롯데에 매각했지만, 지역상권과 상생 등을 이유로 인허가 절차가 지연됐습니다.

    이번 지구단위 계획 변경으로 상암-수색 생활권의 연결 기능이 강화되고 도심 광역중심지의 한 곳인 DMC 지역의 상업, 업무, 문화 복합거점 지역 육성이 가능해 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DMC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 생활편익 시설이 확충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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