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 누적 19명…서울 126명 확진

서효선 기자

hyoseon4872@naver.com

2021-0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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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역 모습
어린이집 방역 모습
  • 서울시는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 집단 감염과 관련해 어제 어린이집 원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자연환기를 실시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초기 확진자가 발생한 반은 아동이 시설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원생과 교사 간 거리두기 유지가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감염이 확산되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는 순천향대 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누적 22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83명입니다.

    오늘 0시까지 집계된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126명입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이 118명, 해외 유입은 8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371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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