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정협 권한대행 "새 시장 과제는 코로나·주택·미래 먹거리"

서효선 기자

hyoseon4872@naver.com

2021-04-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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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7일)로 서울시장 권한대행 임기를 마치는 서정협 권한대행은 새로운 서울시장의 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 발휘, 주택문제 해결, 서울의 미래 먹거리 비전 마련을 꼽았습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오늘(6일) TBS와의 인터뷰에서 초대 민선 시장인 조순 시장 때부터 서울시장을 모셨던 자신의 경험에 의하면 "그간 시대가 원하는 분이 시장이 돼왔다"면서 "새로운 시장 역시 시대 정신에 입각해 시정을 하고, 서울시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개월 간 "서울 시민의 삶이 계속되는 한 서울 시정은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해왔다며,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민생 경제 회복, 안전 사고 방지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민생 경제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만 추경 4번을 통해 6조원가량을 지원했고, 올해도 3차례의 민생 경제 대책을 통해 3조원 정도를 지원했다"면서 "여전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입장에서 보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지원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오는 8일 새로운 서울시장 취임과 함께 권한대행 임기를 마무리하면, 서 권한대행은 역대 최장수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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