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신규 확진 137명…양천구 체육시설 누적 28명 감염

서효선 기자

hyoseon4872@naver.com

2021-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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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효과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오늘(19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7명으로 엿새만에 1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36명, 해외 유입이 1명입니다.

    발생원인별로 보면 서울 양천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8명이 확진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탈의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줄넘기 등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많은 비말이 발생해 시설 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함께 은평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어제(18일)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은 누적 45명, 중랑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누적 24명입니다.

    서울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84명,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43명이 유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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