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지난 13일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 구립미술관 건립 기본구상과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인 미술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3천400㎡ 규모로 전시실과 카페, 체험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형으로 조성됩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간 이뤄진 구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의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동구는 이번 연구결과와 자문의견을 종합 검토하고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서울시 투자심사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밟아갈 예정입니다.
이정훈 구청장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미술관 서비스 병행 등 운영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