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철거현장 16곳 실태점검"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6-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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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해체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내일(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실태 점검을 벌입니다.

    서울시는 1차 긴급 점검으로 도로변에 있는 공사장 9곳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2차로 해체 초기나 해체 완료 단계인 정비사업 지역 7곳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해체 공사가 진행 중인 9곳은 서울시·자치구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 3개반을 투입해 불법하도급 계약, 페이퍼컴퍼니, 자격증 명의대여 등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불법 사항이 적발되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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