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한강공원 나들목 7개 신설·노후 31곳 리모델링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8-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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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한강공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나들목 7곳을 신설합니다.

    아울러 기존 노후 나들목 31곳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한강 교량과 제방시설 19곳에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강 인근 지역 어디서나 걸어서 10분 이내로 한강공원에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이번 계획의 목표입니다.

    현재 한강공원에는 나들목과 보행 육교, 교량 승강기 등 모두 154개의 보행 접근시설이 있지만, 시설 간 간격이 멀어 공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나들목이나 제방 계단 등 기존 보행 접근시설 간격이 500m를 넘는 한강공원 구간이 56곳에 이릅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이동 수요가 적은 비주거 지역과 사유지 등 설치 불가 지역을 제외한 15개 구간에 접근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신이촌·영동·신뚝섬·신반포·신자양·신가양·청담중 등 7개 구간에는 나들목이 신설됩니다.

    기존 자양나들목은 보행 구간을 넓히는 방식으로 증설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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