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4일 서울도서관 휴관…14~16일 시민청·덕수궁도 문 닫아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8-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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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서관 등 광화문 일대 주요 공공시설이 광복절 연휴에 대부분 문을 닫습니다.

    서울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도서관 일대 대규모 집회 관계로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일(14일) 임시 휴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대문경찰서에서 인근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니 임시 휴관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내부적으로 논의해 긴급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청 시민청과 맞은편 덕수궁(미술관 포함)도 내일부터 16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경복궁도 홈페이지에 "내일부터 모레(15일)까지 광화문 일대 혼잡을 우려해 휴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경찰청과 서울시 등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보수·진보 단체들이 내일부터 16까지 서울 도심에서 집회·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회금지 장소에 펜스를 설치하고 서울시 등과 협의해 인근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와 노선버스 우회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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