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청 직원 5명 확진…시의회 예산안 심사 연기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12-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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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7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연기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서소문청사 같은 층에 근무하는 시청 직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층 근무자 전원을 귀가 조처하고, 관련 인원 200여 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여파로 오늘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예결위 회의도 하루 연기됐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 중 한 명이 어제 예결위 회의장에 배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재까지 예결위원 가운데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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