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무원 115억 횡령 사건'에 강동구 "민형사상 모든 조치할 것"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26 11:04

프린트 28
  • 구청 소속 공무원이 115억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 강동구는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동구는 설명자료를 통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강구해 피해액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구는 "구청 내 6개 부서로 구성된 `공직비리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자체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협조자, 조력자 여부와 기금운용 실태 등 예산회계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기금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원인자부담금`을 부과·징수하는 과정에서 개인 통장으로 11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8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