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GPS 기반 택시 앱미터기 본격 도입…연내 6만9천대 전환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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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정보기술(IT) 적용으로 위치·거리 정확도를 높인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 택시 앱 미터기'를 본격 도입합니다.

    서울시는 이달 중 앱 미터기 설치를 시작해 서울에서 운영하는 중형택시 6만 9,000대 전체를 대상으로 연내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앱 미터기는 GPS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되는 자동차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시간·거리·속도를 계산하는 택시미터기입니다.

    앱 미터기가 도입되면 미터기 오작동으로 인한 승객들의 부당 요금 우려와 같은 불편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가 중형택시 앱 미터기를 모니터링한 결과, 요금 오차율은 0.87%, 거리 오차율은 1.05%로 기계식 미터기보다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택시 신뢰도 증진을 위해 앱 미터기 등 IT 기반 선진 택시 서비스를 보급·정착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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