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내 주요 하천 여전히 곳곳 통제

조은비 기자

g_light0316@tbs.seoul.kr

2022-08-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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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가 쓸고 간 서울 도림천 <사진=TBS>]  

    【 앵커멘트 】
    연이어 내린 폭우로 한강과 주요 하천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서울 도림천에 나가있는 조은비 기자 연결합니다.

    조은비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도림천역 인근 도림천에 나와있습니다.

    연이어 내린 폭우로 현재 도침천의 수위는 오전 7시 기준 13.52m로 위험수위인 16.5m에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도림천은 시내 지천 중 수해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침수 피해가 가장 많은 곳은 신대방역 인근 주택가입니다.

    며칠 간 내린 비로 도림천 산책로에 설치된 시설물들은 물에 잠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계천은 오전 4시쯤부터 비우당교 북개 박수 수위가 상승해 출입통제를 확대했습니다.

    어제 한때 9.7m까지 치솟았던 잠수교 수위는 오늘(11일) 새벽 6시 반 기준으로 7.49m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통행 제한 수위를 넘겨 사람도 차도 다닐 수가 없는데 차가 다니려면 수위가 1m가량 더 내려가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아침 7시를 전후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오늘도 서울과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도림천에서 TBS 조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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