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서울터미널', 최고 40층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2-10-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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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이후 모습 <서울시 제공>]  

    문을 연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된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최고 40층 높이의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모레(6일)부터 민간사업자(신세계동서울PFV)와 동서울터미널의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심각한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차량 동선으로 주변 교통이 혼잡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동서울터미널의 현대화사업 안을 보면, 현재 노후화된 터미널은 복합 개발을 통해 판매·업무시설이 결합된 최고 40층 높이로 재건축돼 전체 면적이 지금의 7배 규모로 확대됩니다.

    또 지상 1층 승하차장과 주차장은 지하로 내려가고, 터미널 규모는 현재의 120% 이상으로 커집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확보하는 공공기여분으로 강변북로 진·출입 버스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터미널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한강변 보행공간 등을 조성해 한강 접근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2024년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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