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0만 명이 찾은 그곳! 이번 설날 여기 어때? #광화문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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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롱한 빛에 발길을 멈추고
    새해 원하는 일들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올겨울 소중한 추억 한 장을 남깁니다.

    [서울 빛초롱 & 광화문광장 마켓]
    광화문광장 일대

    【 인터뷰 】이준호 /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빛초롱 축제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광화문광장 개장과 더불어서 (청계천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옮겨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SNS를 중심으로 '서울의 야경 명소'로 주목받으면서
    설 연휴까지 선보이게 됐습니다.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 운영 안내<사진=TBS>]  

    【 인터뷰 】정상우 / 서울 송파구
    "광화문광장의 변화된 모습하고, 야간에 조명과 어우러지게 색다른 모습으로 꾸며 놓으니까 너무나 좋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어떤 걸까요?) 특히 토끼해를 맞아서 '복돌이'라고 해야 하나요? 잘해놓은 것 같아요."

    요즘 프로필 사진으로 많이 쓰인다는
    높이 12m의 토끼가 이곳의 최고 스타

    【 인터뷰 】구나윤 / 서울 마포구
    "가는 길에 토끼가 보이더라고요. 저희가 토끼띠라 토끼를 좋아하거든요."

    【 인터뷰 】이준호 /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
    "토끼해니까 LED 토끼 등을 많이 설치했습니다. 설날 분위기로 전통놀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강조했고…."

    [2023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사진=TBS>]  

    173개의 조형물 사이 마련된 광화문광장 마켓도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 인터뷰 】양지혜 / 경기도 화성시
    "(오늘 같이 온 분들 소개해 주세요) 동생 양지수이고, 엄마 어윤정이에요. (어떤 것 샀어요?) 사탕이랑 쿠키 샀어요. 이렇게 예쁘게 해놓으니까 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아서 좋아요. 앞으로도 플리마켓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참여한 가게는 43개, 모두 소상공인입니다.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이유빈 / 소상공인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서울시에서 (임대료 없이) 무료로 이렇게 운영하게 해주고 힘낼 수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이 가게 사장님만의 경쟁력이라는 보자기로 선물 포장하는 법을 저도 한번 배워봤습니다.

    [서울 빛초롱<사진=TBS>] 

    【 현장음 】
    "(이렇게 잡는 건가요?)
    맞아요. 잘하셨어요. 여기가 좀 어려워요. 이렇게 잡은 다음에…."

    지금까지 이 행사를 다녀간 시민은 80만 명입니다.

    서울시는 많은 시민이 찾는 만큼 끝까지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까지 광화문의 빛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이준호 /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
    "설 연휴 저희가 추가로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오셔서 전통놀이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BS 최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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