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성동구, 2월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무료 지원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3-01-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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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생리용품 바우처 카드<사진=성동구청 제공>]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부터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만 18세 여성 청소년으로, 신청자에게는 월 만 2,000원씩 연간 최대 14만 4,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지원됩니다.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한 번 신청하면 매년 재신청 없이 바우처가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성동구와 협약을 맺은 서울시내 편의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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