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20다산콜재단에 도입되는 인공지능…스마트 상담 서비스 시작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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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의 상담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인공지능 기반 다산콜센터 스마트 상담 서비스'가 마련됐습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오늘(27일) 인공지능(AI) 기술을 120다산콜 상담 서비스에 접목해 음성인식을 통해 반복되는 민원 사항을 추출하고 민원 관련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답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비스가 도입되면 기존 120다산콜재단 상담사의 역할을 인공지능이 분담해 민원 응대율을 높이고 상담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불법주정차 신고 민원이 들어오면 음성인식을 통해 불법주정차 위치와 차량 정보 파악 등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신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서울기술연구원이 120다산콜재단의 상담 이력을 분석한 결과, 불법 주정차 신고가 246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인공지능 기술이 120 상담 서비스에 도입되면 민원인과 상담사 간 대화 절차를 간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은 인공지능 분야 신기술인 '챗GPT'도 서울시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120다산콜센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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