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한강공원 수목 폐기물 친환경 원료로 활용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8-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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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한강공원 수목 관리 중 발생하는 폐기물을 친환경 기업이 무상으로 수거해 발전용 원료로 사용하는 '폐기물 자원화 방식'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천일에너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연평균 768톤의 임목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는 예산 7,7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업체는 안정적 공급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또 임목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97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축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습니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과 예산 절감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천일에너지 업무협약<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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