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전선·전봇대 사라진 '보행친화거리' 확대된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0-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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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필동로 지중화 후 <사진=서울시>]  

    서울시내 거리에 전선, 전봇대가 사라진 '보행친화거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공중의 전기·통신선과 전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사업'의 기본계획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지중화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62.2%로, 서울시는 오는 2040년까지 600㎞를 추가로 정비해 지중화율을 68%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등 신규 주택정비사업, 정부의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등과 연계해 정비 우선구간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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