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2월부터 서울 편의점 900곳 배달라이더 쉼터로 개방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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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동행쉼터 안내 <서울시 제공>]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운 겨울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편의점 900곳이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서울 시내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동노동자 2,000명에게는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안전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s.or.kr)이나 서울노동아카데미 누리집(edu.labors.or.kr)에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지하철 종각역과 사당역 역사 2곳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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