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신세계 이마트, 천352억원에 SK와이번스 인수...3월에 새 구단 정식 출범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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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천352억 원에 인수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오늘(26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전체 인수 가격 중 주식이 천억 원, 야구연습장 등 토지·건물이 352억8천만 원입니다.

    인수 후에도 야구단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되고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도 전원 고용 승계됩니다.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23일 인수 본 계약을
    체결한 뒤 최대한 빨리 새 구단 출범을 위한 실무 협의를 끝내고 오는 3월 새 구단을 정식 출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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