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美 프로야구 텍사스 구단, 추신수에 "행운을 빈다"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2-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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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추신수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추신수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최근 KBO리그 SK와이번스, 가칭 신세계 일렉트로스와 입단 계약을 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를 떠나는 추신수 선수에게 텍사스 구단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오늘(24일)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추신수가 지난 7년 동안 보여줬던 안타, 미소, 우리 사회를 위해 해왔던 일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행운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구단은 추신수의 사진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귀도 새겨넣었습니다.

    지난 2013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천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한 추신수는 계약 기간이 끝나자 최근 MLB 8개 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연봉 27억원에 계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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