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다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늘(5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맞붙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결승에 올라 모레(7일) 오후 7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지면 모레 낮 12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을 결정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근대5종에는 남자부에 정진화와 전웅태 선수가, 여자부에는 김세희와 김선우가 출전합니다.
박인비,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가 출전하는 여자골프는 오늘 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오늘 2라운드에도 폭염이 예보된 데다, 마지막 날인 모레에도 악천후가 예상돼 선수들은 코스는 물론 날씨와도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안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